[인터뷰] 유니어스펀딩 조재민 대표, “기업 자금난 해소 돕는 크라우드펀딩”

전 세계 크라우드펀딩 시장규모가 지난 2012년 27억달러에서 2015년 344억달러로 급성장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P2P금융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등장 및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전문 P2P금융업체 유니어스펀딩의 조재민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크라우드펀딩 사업과 미래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유니어스펀딩은 어떠한 회사인가?
A.유니어스펀딩은 일반인 투자자들에게 성장가능성은 높지만 현재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소개하고 투자금을 유치 받아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는 온라인 전문 투자 회사다.


Q.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
A.기업경영컨설팅업을 해오면서 자금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많이 목격했고 은행자금이나 정부자금 신청 전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투자 회사의 필요성을 느꼈다. 현실적인 자금난 해소를 도와 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니어스펀딩을 시작했다.


Q.유니어스펀딩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A.기술력을 갖춰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해 기업에게는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자에겐 정해진 이자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Q.유니어스펀딩 서비스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A.투자 후 투자한 기업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투자한 기업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계획대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투자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투자업체현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거나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A.검증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 국내에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P2P) 분야의 투자방식을 생소해 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 투자를 망설인다.


Q.회사 경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A.처음에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를 일반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부분이 어려웠다. 때문에 법인 구조의 설명이 복잡한 기업은 유니어스펀딩 심사를 쉽게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Q.업체를 선별하는 기준과 방법은 무엇인가?
A.기업의 재무제표와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정량적 평가를 하며, 실제 기업을 방문해 대표이사와의 미팅 및 실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니어스펀딩 평가항목 중 투자 받길 희망하는 업체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마인드 부분이 있어서는 최종 결정 전에 모든 업체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Q.대출 받은 업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은 무엇인가?
A.정기적으로 펀딩 진행한 기업을 방문해 대표와 미팅을 진행하고 그 동안 법인의 변화된 내용의 이미지와 매출액을 보고 받고 있다. 또한 이를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공지하고 있다.


Q.투자과정에서의 위험요소를 어떻게 해소하고 있는가?
A.기본적으로 부채비율이 높은 부실기업이나 회사운영이 힘든 기업은 투자대상이 아니며, 성장가능성이 있거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기업소유의 자산을 담보로 책정하고 공정증서를 작성해 채권회수절차를 간소화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


Q.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A.연간 수백억의 투자를 진행해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는 느리게 성장하더라도 크라우드펀딩(P2P)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